3화 김대리 : 우리씨, 왔어요~? 방금전에 남과장님 찾던데요.~ 우리 : 네, 대리님, 과장님한테 다녀올께요. 김대리 : 그래요. 근데 무슨일 있었어요? 우리 : 아닙니다. 금방 다녀올께요. 우리는 조금 긴장한 마음으로 남과장 자리로 찾아간다. 우리 : 남과장님, 혹시 저 찾으셨어요? 남과장 : 아, 우리씨, 바람 좀 쑀어요? 우리 : 네, 덕분에 정신이 맑아졌습니다. 다음엔 제가 사드릴께요. 남과장 : 하하... 그래요. 회의실에서 얘기 좀 나눌까요. 우리 : 네. 수첩 가지고 금방 들어가겠습니다. 남과장 : 천천히 와요. 우리는 싱긋 웃고 또 빠른걸음으로 수첩 찾아서 회의실로 들어간다. 똑똑똑!!! 남과장 : 우리씨, 앉아요. 다름이 아니라 우리씨 회사 입사한지 6개월 되었죠? 우리 : 네... ...